제68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로 경축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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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로 경축분위기 조성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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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전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하여 대대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태극기달기 운동은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97.1.1.)에 따라 각 가정에서도 광복절 전날(8.14.)부터 태극기를 내리지 않고 계속 게양할 수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기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게양한다. 다만,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날씨가 갠 후에 다시 게양하면 된다.

  태극기 게양방법은 건물 밖에서 보아 일반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되는데 건물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는 게양위치를 달리할 수 있다.

  국기 게양시간은 광복절 당일 △각 가정과 민간기업 및 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급 학교 및 군부대는 평소대로 낮에만 게양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면 된다.

  태극기는 시청이나 가까운 구청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이나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부산시는 전 시민이 국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우선 소속직원으로 하여금 자녀와 함께 국기달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권장하는 한편, 전 기관에는 국기  청결상태 정기 점검, 훼손된 국기 교체 등 국기 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산하기관·단체·기업체의 일선기관까지 전파해 줄 것과 전 가정에서도 태극기 게양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8월 15일까지 시내․마을버스 3,000여 대, 등대콜․부산콜 택시 2,000여 대에 차량용 태극기를 게양하여 움직이는 태극기 홍보단의 역할을 수행하게 하였으며 지역 방송매체, 시 및 자치구·군 인터넷홈페이지 등에 사이버 태극기달기, 부산시보 게재, 시 홈페이지 전 회원에게 EMS 메일 발송, 도시철도 전광판 등 모든 홍보기능을 통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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