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군은 새로운 대체작목 육성 및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신 소득원을 마련하고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코자 고소득 경제작물 및 시설재배를 통한 영농기반 전환을 꾀하여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시설고추 및 민속채소․양채류 등의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29농가에 시설하우스 16,830㎡(51동/330㎡), 203백만원을 지원하였고, 비교우위작목인 감자 조기재배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조기재배용 부직포, 파렛트, 운반상자(PVC) 등 5종에 대해 13백만원을 지원하여 영농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라 말했다.
(사진제공:울진군)울진군 돈 되는 농업 감자 조기재배 수확 모습 |
특히 근남면 구산리 이성광 농가는 시설하우스 1,320㎡(4동/330㎡) 감자 조기재배를 통해 박스당(20kg) 100,000~120,000원에 농산물공판장에 출하 하였다.
이성광씨는 감자 1박스에 100,000원 이상 받아보기는 처음이라며 눈가에 미소를 지으며 감자 수확 후에도 비닐하우스에 2기작으로 시금치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생산성이 낮은 벼농사에 편중된 울진 농업을 전․특작 조기출하 및 부추, 머위, 미나리 등 시설원예작물 생산기반 확대에 지원을 강화하여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고‘돈 되는 농업’추진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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