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초 대학병원과 합동 종합소방훈련
(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부산최초 대학병원과 합동으로 종합소방훈련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석동)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은 18일(금) 강풍을 동반한 우천 속에서 해운대구 등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의료기관에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해운대소방서 구조대 및 부산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단을 비롯한 구청, 경찰 등 차량 30여대와 인원 35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긴급구조 지원기관, 단체별 역할 분담과 지휘체계를 통한 신속한 현장 활동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부산최초 대학병원과 합동으로 종합소방훈련 |
특히, 지진에 대응하는 전문장비인 공압지지대등 첨단장비가 선보여 관심을 끌었으며, 소방 펌프차 등을 활용한 종합 방수 및 인명구조견들의 고립자 수색 등 다양한 소방활동 등이 펼쳐지는 등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부산최초 대학병원과 합동으로 종합소방훈련 |
정석동 해운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확산과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잘 구축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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