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실생활영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어권 현장체험을 위해 관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포항시 영어체험학습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되는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4박 5일의 일정으로 총 3기로 나눠 진행되며. 마지막 제3기의 영어체험 캠프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활동으로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차별화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사진제공:포항시)“영어로 다 말해”포항시 초등학생 영어체험캠프(18년 1기)

올해는 4억의 예산으로 1,2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캠프에 참여했으며, 참가비용은 1인당 44만6천원으로 포항시에서 30만원을 지원하고 실제본인부담금은 14만6천원이며, 저소득학생의 경우는 참가비용 전액을 시에서 지원 받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양한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양질의 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대에 앞서가는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