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플랜트 지원기지(OSB)연구용역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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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플랜트 지원기지(OSB)연구용역 보고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9.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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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부산항을 동북아 해양플랜트산업의 전진기지로서 해상석유・가스전 운용을 지원하는 해양플랜트 공급・지원기지(OSB : Offshore Supply Base)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타당성 및 실행방안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9월 6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Ⅱ)에서 OSB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주요내용은 △해양플랜트 지원기지의 해외사례 분석 및 OSB 조성 전제조건 도출 △부산지역의 해양플랜트 지원기지 조성 타당성 분석(B/C, NPV) △조성후보지 비교평가 등 여건분석 △OSB 조성규모와 기능 △투자 재원 조달 △관련법령 개선방안 도출 △사업의 로드맵 설정 등 부산항의 OSB 종합적인 추진방안 등을 연구하였다.

  부산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해외의 다양한 OSB 형태를 분석하고, 부산항에 가장 적합한 OSB 기능을 찾아내어 새로운 형태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지원기지를 구축하여, 미래 전략산업으로써 신해양산업을 창출하여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하여 관련기업의 집적화 및 관련 기자재산업의 클러스터 조성하여 앞으로 다가 올 해양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해양플랜트 시장의 급속한 팽창에 대비하여 부산을 동북아의 대표적인 OSB로 조성하여 해양플랜트의 유지・보수・운영은 물론 인력공급, 물류・수리 등을 종합지원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부산시는 연구용역이 종료되는 10월부터 OSB조성을 위한 관련법령 제정(해양경제특별법 제정) 및 국가계획(항만기본계획) 반영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단계별 OSB조성으로 관련 글로벌 및 선도기업의 유치를 통해 부산을 해양수도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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