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착한가격업소 39개소 지정
상태바
안산시, 착한가격업소 39개소 지정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9.08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2013년 착한가격업소 39개소를 지정하고, 그 중 경기도 최초의 어르신 전용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명화극장(대표 김익환)에서 지난 9일 착한가격업소 지정서 교부 및 표찰 부착 행사를 가졌다.

 김철민 시장을 비롯해 소비자단체장, 주부물가모니터, 관내 어르신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로 제공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전달되었으며 행사 후 추억의 명화‘피크닉’을 함께 관람하기도 하였다.

 단원구 고잔동 동서코아 지하에 위치한 ‘명화극장’은 도내 최초의 어르신을 위한 실버극장으로 지나간 추억의 영화를 주로 상영하고 있으며, 5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착한가격 2천원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5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한 일반인의 경우에도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경기도에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은 명화극장은 매표를 비롯하여 종사자 대부분이 어르신들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착한 경영으로 시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여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착한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