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한 ‘제10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나눔부문 으뜸장 한국남부발전(주), 버금장 백승용((주)삼주), 섬김부문 으뜸장 주례2동주거환경개선봉사회, 버금장 선태숙 씨, 베풂부문은 으뜸장 유한여객기사봉사대, 버금장 에어부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매년 6월 1일 현재 부산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나눔, 섬김, 베풂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공모기간 동안 16명(개인/단체)의 후보자가 응모하였으며, 7월초 사회공헌실무위원회의에서 1차 후보자 10명을 선정하고, 7월말과 8월초 후보자에 대한 현지조사와 2차 실무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후보 중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박영규)에서 3개 부문의 수상자 6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9월 7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이용, 수상기업에는 기업상품에 대한 사회공헌표식 3년간 부착,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른 우수기업인 선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장 수상자 선정과 시상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