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새마을회 남천변 산책로 꽃씨 뿌리기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황남동 새마을회(협의회장 한상훈, 부녀회장 김영자)에서는 지난 6일 ‘아름다운 읍면동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천(문천) 주변의 환경정비와 강변 산책로의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꽃길 조성에는 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에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꽃씨를 뿌렸다.
남천에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첫 결과물인 월정교를 비롯해 김유신과 천관의 사랑 전설이 있는 ‘재매정’, 비형랑의 ‘귀교설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 수양지인 ‘사마소’ 등 이야기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사진제공:경주시)황남동 아름다운 꽃길 조성 |
특히 올해는 신라문화제가 월정교 주변에서 개최되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남천 산책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환경 정비와 산책로 정비로 경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월정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쾌적한 산책로 제공으로 황남동은 황리단길과 함께 감동을 줄 수 있는 명소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훈, 김영자 회장은 “황남동의 아름다운 산책로인 남천변 정비를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휴식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주용 황남동장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의 발생지인 남천변 정비로 주변 주민들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멋을 감상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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