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개발현장과 복지현장 잇달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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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개발현장과 복지현장 잇달아 방문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9.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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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0일 평택 고덕 국제화 산업단지와, 화성 동탄 2신도시 공사 현장에 이어 무한돌봄 가정과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을 잇달아 방문하는 민생탐방에 나선다.

 김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9시 평택고덕 국제화 산업단지를 방문, 그동안 추진사항과 진행상 문제점을 점검하게 된다. 이어 오전 10시 40분에는 동탄 2신도시로 자리를 옮겨 신도시 내 테크노 밸리와 문화디자인 밸리 조성현장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원유철·이재영 국회의원, 장호철∙고인정∙염동식∙금종례∙조광명 도의원, LH 신도시사업1처장,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도 함께해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오후에 김 지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김사라(2012 미스코리아善)와 함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무한돌봄 사례관리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사업실패 후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이 모씨(45세. 남) 가정을 방문하여 노모와 어린 자녀들을 만나 위로하고 무한돌봄 복지 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저소득 가정 방문 이후에는 만안구 안양 9동 소재의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인 카네이션하우스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기존 청소년공부방을 리모델링해 독거노인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조한 시설. 안양 9동에서는 20여명의 어르신이 부업 등의 공동 작업을 통해 월 20여만 원씩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평택고덕 삼성전자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면·지제동·장당동 일원 395만㎡(12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투자 프로젝트다.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5년 12월까지며,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악, 화학제품 등 제조업이다.

 동탄 2신도시는 화성군 반송동 일원 2,401만㎡(726만평)규모로 조성돼 285,875만 명이 입주할 계획이다. 동탄테크노밸리는 1,555천㎡(약47만평) 규모로 기업활동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며, 문화디자인 밸리는 2,011천㎡(약 61만평)규모로 젊은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도심문화공간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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