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진로직업체험센터‘드림톡톡’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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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진로직업체험센터‘드림톡톡’문열어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9.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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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직업체험센터가 중구에 문을 연다.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9월11일(수) 오전10시30분 약수동에 위치한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중구진로직업체험센터인 ‘드림톡톡’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구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중구진로직업체험센터‘드림톡톡’은 중구 및 서울시교육청의 협약에 따라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을 맡으며, 센터장은 중구청소년수련관장이 겸임한다. 센터장을 포함해 팀장과 직원 등 4명이 근무한다.

 드림톡톡은 진로탐색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사회의 일터 체험과 학교 밖 사회에서 기성세대와의 유기적인 만남을 통해 일의 소중함과 삶의 목표를 세우는 것을 주안점으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분야에서 2~5명씩 소규모로 직업현장을 방문해 간단한 직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진로아카데미, 진로캠프, 진로상담, 토요진로학교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진로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월요일~금요일은 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진로직업체험센터는 서울시교육청이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직업 체험 연결 등의 활동을 펼치는 진로교육전문기관이다. 2014년까지 25개 자치구에 설립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5월13일 최창식 구청장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진로직업체험센터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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