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명예교사와 함께 ‘찾아가는 렉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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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명예교사와 함께 ‘찾아가는 렉처콘서트’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9.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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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013년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정상급 예술가 30여명이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 시범학교 등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대화를 나누는 ‘찾아가는 렉처콘서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 발대식은 9월 6일(금) 15시에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최현수교수(한예종)가 창원지역 관내 200여명의 학생, 학부모를 모시고 음악이야기, 시범공연,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당일 창원 성산아트홀 14시에 가수 유열이 <브레멘음악대>로 학생과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 예술교육 명예교사 ‘찾아가는 렉처콘서트’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예술 경험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저명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성함양, 문화적 욕구해소, 창의적 예술 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전인적 교육을 실행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국악계의 대부 김덕수, 2006 리즈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2011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2위 손열음의 스승 김대진, 학생뮤지컬 사업 부단장 남경주 등과 같은 저명한 예술가들이 학생들을 직접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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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정상급 예술가들의 공연과 해설이 결합된 렉처콘서트, 명사특강 및 학교를 찾아가는 음악회, 예술작품 감상 및 체험, 예술가와의 대화 시간 등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지도 뿐 아니라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풍부한 정서와 인성을 갖춘 건전한 청소년 양성을 위한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1년에 시작한 학생오케스트라, 2012년 예술동아리, 올 해 신규 사업인 학생뮤지컬 사업을 비롯하여 음악,미술,공연,영상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금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예술적 동기부여, 창의성 증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예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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