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의원, 거제시와 한국해양대학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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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의원, 거제시와 한국해양대학교 MOU 체결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3.09.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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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한표 의원)
한국해양대학교가 분교로 거제시에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거제시에 조선해양 전문 인재육성 및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기대할 전망이다.

 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오는 13일 오후 4시,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권민호 거제시장,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과 함께『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 및 조선ㆍ해양플랜트 특화 클러스터 구축』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으로, 한국해양대학교와 거제시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통해 거제시에 조선ㆍ해양플랜트 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인력 양성 및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여진다. 

 협약서에 따르면 한국해양대학교는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부과정 운영 ▲해양(플랜트) 분야 연구ㆍ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과정 운영 ▲해양산업 인력 재교육 및 전환 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의 운영으로 거제캠퍼스를‘해양플랜트 특성화 캠퍼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거제시에 한국해양대 거제 캠퍼스 조성을 위해 부지 제공을 포함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하고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플랜트산업 생태 존(Zone), 교육 존, R&D융합 존, 글로벌 해양문화 존 등을 구축해 해양플랜트산업의 생산·교육·문화 클러스터를 구축해 해양플랜트 산업 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한표 의원은“우리 거제시의 역점사업인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활성화와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 유치를 위해 협조해주신 박총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는 조선·해양플랜트의 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거제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의원은“산·학·연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연구, 원천기술 확보와 기초연구를 통한 세계적 해양선박플랜트 연구개발을 선도할 것이며, 지역내 조선해양 전문 인재를 육성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내 인재의 역외유출 현상을 막고 외부에 나가있던 지역 출신 인재들이 다시 돌아 와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 논의가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경 김한표 의원이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과 거제캠퍼스 분교 설치관련 국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기 시작부터 진행되었다.

   그후, 김한표 의원이 지난 5월 한국해양대학교에 방문하여 해양대학교 거제유치를 위해 박총장을 계속하여 설득하였고, 지난 7월에는 거제캠퍼스 구축을 포함한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식적으로 제안하면서 논의가 이루어진 쾌거라 할수 있다. 

 한편, 구체적인 캠퍼스 구축 계획은 MOU(양해각서) 체결 후‘거제캠퍼스 추진단’을 구성해서 한국해양대학교, 교육부, 거제시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며 한국해양대 거제캠퍼스는 오는 2016년 개교를 목표로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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