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현장맞춤형 초고층건축물 인명구조훈련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10월 24일 초고층 건축물 화재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작전 및 전술을 정립하여 인명구조 및 대피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2018년 권역별 합동 초고층건축물 인명구조훈련』을 해운대 마린시티 내 두산 위브 더 제니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운대소방서 구조대를 주축으로 남부소방서 구조대원들과 자위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고층 건축물 화재 등 재난 발생시, 건물의 특성에 맞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인명구조 등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현장맞춤형 초고층건축물 인명구조훈련 |
특히 초고층건축물의 경우, 유사시에 인명대피가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어, 건물 구조와 진압 활동상 취약 요인 등 사전 파악, 비상용승강기 및 피난계단을 이용한 인명대피 및 소방력 진입 훈련, 전진지휘소 운영 및 대피공간과 대피층에 대한 인명구조, 건물 관계인의 옥내소화전 등 자체시설 활용 훈련 등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현장맞춤형 초고층건축물 인명구조훈련 |
정석동 해운대소방서장은 “초고층건축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유형의 사고에 대비하고, 부서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함으로써 유사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대응과 사고의 조기수습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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