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정명희 북구청장이 재난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 기초장비를 전달하고 사용방법을 설명 하고 있다.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겨울철 화재에 대비하여 재난 취약계층 386세대를 대상으로 화재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전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북구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받은 상사업비 중 1,700만원을 사용해 추진되는 것으로 3.3㎏ 소화기 1대와 화재감지기 2대를 1세트로 구비하여 각 가정에 배부한다.
또한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를 비상시에 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연습용 소화기 6대를 구입하여 찾아가는 소화기 체험교실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방안전 취약 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조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화재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초기진화의 중요성과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민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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