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야생화연구회(회장 차영숙)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에서 품목별연구모임체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울진야생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국화분재 기술교육을 실시한 결과물을 가지고 1일부터 3일까지 울진문화센터(구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진야생화연구회는 매년 야생화를 가지고 전시회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송이축제 등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야생화심기 체험과 지역희귀 야생화 살리기 등 다양한 공익적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울진야생화연구회원 22명을 대상으로 함평에서 국화분재 전문기술 강사를 초빙하여 4월부터 6개월간 총 6회의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하여 회원의 취향과 정성, 열정이 담긴 60여점의 국화분재를 전시한다.

(사진제공:울진군)울진야생화연구회 국화 분재 전시회

이번에 전시되는 국화분재는 회원의 관심과 열정으로 뜨거운 여름을 무사히 넘기고 가을을 맞이하는 향기 가득한 분재국화로 가을 여심이 가득히 담긴 국화이다.

차영숙 야생화 연구회장은 “국화분재가 더위에 고사하는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회원과 담당기관의 협조로 무사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우리 꽃 보급과 생활화 운동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회원들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전문기술 에 대한 교육은 물론 이를 소득화 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