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경찰) LED 안내판 설치 전/후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은 사회적 약자보호 및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부산진구 범일로 125번길 일대(범천동)” 범죄 취약지 중심 범죄예방환경예방디자인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지역치안협의회예산으로 총사업비 4천6백여만을 들여 지난 8월부터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사후관리는 부산진구청에서 맡기로 하였다.
(사진제공:부산경찰) 바닥개선 (230m) |
범죄예방 환경사업을 조성한 범천지역은 철길 옆 주거 밀집지역으로 어둡고 좁은 외진골목길이 많아 이 지역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야간 통행에 많은 불안과 불편을 느끼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 지역이었다.
(사진제공:부산경찰) 보안등 교체 (18개소) |
우선 부산경찰은 사전에 지역적 특성(인구사회적․범죄특성)을 분석하고 사업전 지역주민들 상대로 사업설명회 개최, 주민설문조사 실시 및 주민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한다. 미로형 같은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 바닥개선 및 태양광 LED등을 설치하여 밝고 깨끗한 골목길을 조성하는가 하면, 범죄취약한 사각지대에 CCTV․비상벨․반사경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하였다.
(사진제공:부산경찰) 비상벨 설치 (2개소) |
또한, 봉사단체(부산사랑회 대장 장병식)와 협업을 통해 골목길 노후 담 도색 등 환경정비사업과 부산진구청의 협조를 받아, 노후 된 백열등을 LED보안등으로 전면교체하고 다목적 CCTV 또한 추가 설치하였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산경찰은 이 지역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정하고 도보순찰 및 지역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로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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