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시청) |
이날 행사에는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시립선부어린이집 유아원생과 지도교사,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해 거동이 불편하고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집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한과와 송편을 나눠드리고 절을 하는 등 정서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
가족도 없이 홀로 사시는 한 할머니께서는 “추석이라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울적했는데 이렇게 시립선부어린이집 선생님과 아이들이 직접 찾아와 선물까지 주고 가니 너무 감사하다”고 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에, 장도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정감있는 이웃사랑을 느끼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해 온 이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