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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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간 업무협약 체결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0.0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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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10월 1일(화) 오전 11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조합원들의 노후준비 진단 및 계획을 지원하는 ‘노후설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은퇴와 노후생활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전문기관의 분석과 설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조합원들이 직접 작성하는 종합진단지의 통계분석을 통해 이후 노총의 고령화 관련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후설계서비스란 노후진단지표를 활용하여 노후준비정보를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돕고 진단결과를 통해 파악된 부족한 노후준비 영역에 대해서 교육 및 상담 등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서비스로서, 참여 조합원 개별에게 온라인을 통해 전달된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총 한광호 사무총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용주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광호 사무총장은 “한국의 노동자들은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자신의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하며, “총연맹이 정년연장 등의 정책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조합원들에게 직접적인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공동사업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업무협약 체결 후 전체 산하조직에 공문을 시달하여 참여조직의 신청을 받아 10월 중 노후준비진단지 15,000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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