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천시) 송도근 사천시장이 텀플러를 사용하고있다.

[사천=글로벌뉴스통신] 사천시는 송도근 사천시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운동인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SNS에서 업로드하면 ‘No more Plastic Islands’에 1,000원씩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참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송도근 사천시장을 지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이에 송도근 시장은 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여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다음 주자로 문준희 합천군수 와 조근제 함안군수를 지목했다.

앞서 사천시는 작년 7월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마련하여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야외 행사시 개인 텀블러 지참, 1회용품 구매자제, 재활용제품 사무용품으로 우선 구매, 구내매점 이용 시에는 장바구니 또는 빈종이상자 사용 등 세부지침을 수립하고 이행에 노력하고 있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