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 옥구향교 54대 전교 취임식 거행
상태바
최경철 옥구향교 54대 전교 취임식 거행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9.02.26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최연소 전교로 유교문화진흥에 최선을 다 할 것 다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 전북군산 옥구향교 최경철 전교사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군산=글로벌뉴스통신] 전북 군산시 옥구향교는 2월 25일 오후 2시에 명륜당에서 제54대 최경철 전교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노장용  총무국장의 사회로 ‣개식사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약력소개(황완규 장의) ‣취임사(최경철 전교) ‣격려사(이부민 원임전교) ‣축사(최경철 경주최씨종친회장,이진원 군산문화원장,김영섭 옥구읍장 외2) ‣꽃다발 증정(조연숙) ‣폐식사 ‣다과회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담론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철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봄이 찾아오는 이즈음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제하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옥구향교를 유교문화진흥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서 유아시절부터 유교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에 역점을 두면서 특히, 향교주변 시설 등을 이용해서 유교문화체험 공간으로 추진하고, 향교미래기획위원회를 통해 옥구유교문화예술진흥회관(가칭)을 건립해서 ‘삼강오륜과 함께하는 옥구향교’를 창조.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옥구향교는 태종3년 1403년에 개교해서 대성전은 지방문화재 9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향교를 인접해서 단군성전, 현충사, 문창서원 등이 있어 실천유학의 성지이다.

향교사업으로는 인성예절교육, 마을학교운영, 향교캠프운영, 한자한문교육, 전통혼례식장 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근 성균관장의 취임축하화환과 전화가 있었고, 김관용 국회의원의 향교교육 지원사업 노력, 김영섭 옥구읍장의 유교문화활성화의 기반 구축 등의 논의가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