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산하 공공기관 13곳, 고용세습 단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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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산하 공공기관 13곳, 고용세습 단체 협약!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3.10.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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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의원은 미래부 산하 공공기관의 단체협약에 고용세습의 내용이 담긴 곳이 13곳이나 된다고 밝히며, 조속히 수정할 것을 촉구 하였다.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들의 단체협약을 살펴본 결과, 업무상 재해 등으로 불가피한 퇴직자의 요구가 있을 시 피부양자 우선채용 의무화를 비롯하여, 심지어 업무와 관련 없는 일반사망 시에도 피부양자 우선채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이 나타났으며 밝혀진 전국 33개의 공공기관중 미래부 산하 공공기관이 13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우현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경기침체 등으로 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국책연구기관의 단체협약에 이런 사항을 명시했다는 것 자체가 취업난에 허덕이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감을 주는 것”이라며 “미래부는 그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나?”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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