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월19일(화) 오전 국회 본청 201호(원내대표 회의실)에서의 제136차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도 한국당이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한나라당 시절인 1998년 공수처 설치를 약속했고, 2004년 총선과 2012년 대선에서 중수부 폐지 등 검찰개혁을 공약으로 내걸은 바 있다. 검경수사권 조정도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이어 이명박 정부도 추진했던 사안이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제136차 원내대책회의(3.19) |
이어, "무엇보다 국민 대다수가 이 같은 개혁 법안이 처리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당은 더 이상 국민 분열을 유발하는 기득권 정치를 멈춰야한다. 국민을 위한 개혁3법 공조를 방해하고 흠집 내려는 공작 정치도 중단하기 바란다. 개혁3법 공조는 일부 쟁점이 남아있지만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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