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글로벌뉴스통신]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논산소방서, 육군 제3585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등 관내 13개 기관과 함께 여름철 재해기간 도래 전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시와 유관기관은 재해 발생 시 응급복구 상호지원체계는 물론 재해구호 물자 지원 등 견고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협의했다.
28일에는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에 대한 미흡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진단표에 따른 추진실태 서류 점검 및 재해우려 지역 중심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4월 중에는 읍면동 재해담당자 대상 재난상황보고와 피해조사 요령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배수펌프장 7개소에 대한 가동훈련을 통해 여름철 재해기간 재난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행락객이 많고 각종 재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방지는 물론 원활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