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모녀추정 자살소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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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모녀추정 자살소동 벌여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9.05.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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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와 동구를 잊는 민자 울산대교 7일 여성 2명 자살 기도

[울산=글로벌뉴스통신]연휴를 지난 7일(화) 울산 남구와 동구를 잊는 울산대교 중간지점에서 여성 두 명이 자살소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뜨겁다.

모녀가 다리 난간 밖으로 나가는 위험한 상황이 119에 신고되어 인근 장생포센터 소방구조대가 긴급 출동, 경찰이 합류하여 설득작업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두 여성이 난간 밖으로 나가 맨발로 서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후 3시간 넘게 대치 중에 있다.

두 사람은 30대와 10대 모녀 사이로 추정되며 "살기 힘들다"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울산대교 방어진 방향을 전면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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