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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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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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8전대, 군산공항 테러 안전지대 구축
   
   ▲ 군산공항에서 대테러 훈련의 모습.(사진제공=국방부)

 공군38전투비행전대는 지난 19일 군산공항에서 민·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공항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인 상황에 대비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민·관·군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점검함으로써 완벽한 대테러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공군38전대를 비롯해 군산공항, 국가정보원 군산출장소,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군산의료원 등 6개의 유관기관에서 50여 명의 테러대비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산공항 대합실 내에 폭발물 의심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로 시작된 훈련은 군산공항 당국의 신속한 여객대피방송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2 타격대의 현장 통제, 이어 공군38전대 폭발물처리반(EOD)의 폭발물 처리로 숨 가쁘게 진행됐다.

 이어 항공기 계류장에서 원인 미상의 연기가 관측되고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에 따라 112 타격대의 접근통제와 38전대 초기정찰반의 화생방 오염 확인, 군산의료원의 환자구조, 38전대 제독반의 오염지역 제독 및 재탐측 작업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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