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제주에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설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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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제주에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설치 반영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0.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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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채익(새누리당) 의원은 산업위 의원 30명과 함께 30일 국정감사 현장시찰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전력거래소와 중부·남부발전, 제주테크노파크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이채익 의원은 울산과 제주도에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해 수출지원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산업수도인 울산과 국제자유도시인 제주도에 수출지원센터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도 중기청 예산에 울산과 제주 수출지원센터 설치 운영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어야 하며, 인원증원문제도 안전행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에 중소기업청 박태성 기획조정관은 “내년도 수출지원센터예산에 울산과 제주도는 빠져 있는데, 앞으로 협의를 통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제주도는 1차산업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3~4배나 많은 17.6%나 된다면서 앞으로 제주 농어민들이 FTA체결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감귤, 브로컬리 등 11가지 농수산물이 초민감품목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제주 이전기업인 넥슨사와 중부발전 제주화력, 그리고 스마트그리드 단지 등의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방안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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