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도구) 구민소통참여단 발대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1일 젬스톤에서 김철훈 영도구청장, 구의원, 구민소통참여단 및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소통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구정참여를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소통과 열린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보이스의 식전공연, 다함께 배워요 영도찬가, 구민소통참여단 운영방향, 결의문 낭독, 영도소통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도소통한마당에서 구민소통참여단은 ▲봉래나루로 주거개선 ▲영도국제사진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구(區)의 관심 요청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 다양화 ▲ 교육환경 개선 등을 제안했다.

영도구는 지난 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120명의 구민소통참여단을 모집 하였으며, 구민소통참여단은 향후 주요 시책·사업·지역별 이슈 등에 대한 구민여론 수렴 및 제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렇게 수렴된 건의사항이나 민원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를 지정하여 적극 검토하고, 적용 가능한 사업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