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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시흥시청) | ||
10월 5일 북부권 원탁회의 장면을 표지로 한 이번 125호는 원탁회의 관련 기사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다. ‘편집인 글’에서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지금 원탁회의가 갖는 의미를 ‘시민의 집, 시흥’을 만들어가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이달의 테마’에서는 시민 원탁회의의 의제 및 결과 등을 북부권-남부권-중부권으로 나누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시흥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100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이 궁금하다면 ‘이달의 테마’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을 맞아 월곶포구 구석구석을 취재한 ‘뚜루두루 시흥’ 기사도 유용하다. 11월말 월곶에 새롭게 문을 여는 공동구판장 소식과 11월 2일부터 열리는 월곶포구 축제 소식도 접할 수 있다. 월곶부터 물왕저수지까지 직접 자전거길을 달리며 취재한 ‘곳’ 기사도 흥미롭다. 기사를 읽고 있노라면 청명한 가을 날씨에 자전거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이번 호 ‘시흥사랑’에서는 조선왕조 4대 문장가이자 효종의 장인인 장유선생을 다루고 있다. 우리 시에 은거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진 장유선생의 일대기와 작품세계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이밖에도 올해로 10년을 맞는 뜨락콘서트를 조명한 ‘판’, 14일부터 열리는 제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를 다룬 ‘꿈’, 시흥중학교 학습도움반 친구들의 특별한 직업교육 이야기와 어르신들의 국악 경연대회소식을 다룬 ‘해피라이프’ 등 읽을거리 가득한 기사들이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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