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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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이지리아 ‘수십 년이 넘은 우정’ 미술교류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1.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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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과 함께 추진하는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 시범수업’을 11월 4일 수원 청명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와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가 게임의 순기능 확산과 기능성게임의 제작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공동으로 개발한 사업으로서, 두 정부기관이 주도적으로 협력해 교과 학습용 게임을 ‘기획 - 개발 - 학교 보급’까지 시행한 첫 사례다.

 이날 공개된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은 과학과 수학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 2종으로, 수업의 전 과정을 개인용 컴퓨터(PC)와 태블릿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경기도 9개 학급에서 시범수업을 진행 중이며, 2014년에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 공식적으로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먼저, 초등학교 과학융합 탐구학습을 위한 기능성게임 ‘STEAM CHALLENGE’(개발사 : (주)헬로앱스)는 ▲만들기 과정 ▲체육활동 ▲수식계산 등 다양한 요소를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게임 장르와 결합시켰다.

 초등학교 수학 창의학습을 위한 기능성게임 ‘수학의 왕’(개발사 : (주)레드큐브)은 단원별로 ▲학습원리 이해 ▲몬스터 퀘스트 ▲문제풀기의 단계로 구성해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를 ‘기능성게임 활성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총 15억 원을 투입해 기능성게임 제작지원과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의료, 재활, 공공, 교육 분야 12편의 우수 기능성게임을 선정하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개최한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778편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수 작품이 접수되었는데, 이 작품들을 통해 기능성게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국내 게임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시장창출을 위해 2014년 기능성게임 활성화지원 사업비를 점차 증액하여 기능성게임 산업의 활성화를 견인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기능성게임이 의료, 발명, 예술, 훈련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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