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한국공론포럼 창립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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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한국공론포럼 창립기념식’ 참석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7.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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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문희상 국회의장은 7월22일(월)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공론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하여 “혁신적인 과학기술의 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었다”면서 “급격한 사회 변화로 더욱 복잡하고 새로운 과제들이 등장하고 있다. 시민의 정치 참여 통로는 다양해지고, 정부와 정치권에 거는 기대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한국공론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하여 “현재 국회 내에서의 갈등과 대립도 스스로 해소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하고있다.

문 의장은 “국회는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해서 이를 정부정책에 반영시키는 곳”이라면서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대립과 갈등을 조정하는 것도 본연의 임무이다. 말하자면 용광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 국회의 모습은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말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서 “국회 내에서의 갈등과 대립도 스스로 해소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안타깝게도 민생현안에 대한 논의는 멈춰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결과물을 내놓는, 생산적이고 성숙한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국회와 더불어 각 지방의회, 학계와 시민사회에서도 우리 사회의 공론형성 능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한국공론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있다.

(사)한국공론포럼-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공동주최한 창립기념식에는 박홍근 의원, 홍익표 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박형준 前 사무총장, 이상수 前 노동부장관,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박태순 한국공론포럼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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