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정개특위 위원장, "합의 원칙, 대화-타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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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정개특위 위원장, "합의 원칙, 대화-타협" 강조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7.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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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선거제 개혁법안을 논의하는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가 7월23일(화) 오전 국회 본청 445호의 제369회국회 임시회(폐회중)회 제12차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심상정 위원장 사임의 건과 홍영표 위원장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위원장이 심상정 정의당 의원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교체됐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홍영표 신임 정개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구을)

홍영표 신임 정개특위 위원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많은 논의를 해왔고 공감대도 만들었다. 불가피하게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선거법을 비롯한 정치개혁 관련 법들에 의지를 갖고 합의를 도출할 시기이다”며 “선거법과 관련법들은 정개특위 논의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정개특위는 "여야 지도부, 중진 의원들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국민들이 동의하는 선거법과 관련 법들을 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합의를 원칙으로 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와 타협으로 원만히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 할 테니 많이 도와 달라. 8월 말까지 시간이 별로 없다"며 한국당 등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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