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치막 대세
상태바
요즘엔 치막 대세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8.08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 휴가 집에서 보낼까?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홈캉스 즐기는 법
(사진제공:지평막걸리) 지평막걸리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여름 휴가철이 한창이다. 보통 집을 떠나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곤 하지만 최근 들어 ‘홈캉스’(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보내는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모니터가 ‘여름휴가 때 여행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동의하는가’라는 주제로 매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14년엔 48.5%, 2015년엔 51.7%, 2017년엔 53.2%, 2018년엔 무려 63.2%로 증가했다. 10명 중 6명은 굳이 여행지로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처럼 휴가철에 굳이 먼 곳으로 떠나지 않고 홈캉스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도 마치 여행 중인 것처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는 것이다. 특히, 술 한잔을 곁들이면 더위를 잊게 해주고 휴가지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이에, 전통 막걸리 업체 지평주조가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함께 홈캉스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사진제공:지평막걸리) 지평막걸리와 봉골레파스타

■ 치킨엔 맥주? 요즘엔 치막(치킨+막걸리)이 대세!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홈캉스족 특성상 편히 시켜 먹을 수 있는 치킨은 불변의 진리다. 프라이드치킨과 막걸리의 조합은 언뜻 보기에 부조화인 것 같지만 청량한 생 막걸리와 함께 먹는다면 의외의 궁합을 느낄 수 있다. 막걸리와 짝꿍인 파전의 경우도 튀겨진 음식이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프라이드 치킨과 은근히 잘 어울린다. 또한, 한국식 치킨의 대표 격인 양념 치킨의 경우 매콤하고 매운 양념을 막걸리가 순화시켜 끝 맛을 순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