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 안양시는 주민참여예산과 같이 청소년들이 자신들과 관련한 사업들을 직접 제안하는‘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회’가 지난 7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안양시청) 7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회'에서 참가 청소년들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양 YWCA가 주관한 이날 발표회에는 제안발표 3팀을 포함해 청소년과 학부모 130여명이 참석, 다양한 사업들을 제안하며 열기를 쏟아냈다.
청소년들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 발표회는 8회째로 올해는 특히 심사를 통해 우수 사업을 제안한 팀에게 시장표창이 수여됐다.
표창의 주인공은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중앙공원 분수대 근처 탈의실 설치 △안양시 중고책 판매 서비스 운영 등을 제안한 3팀에게 돌아갔다.
(사진제공 : 안양시청) 7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회'에서 표창을 받은 참가 청소년들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발표회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이라며, 이렇게 다양한 꿈과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지 놀랍다.”며, 꿈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과 시 또한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발표대회에서 제안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2020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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