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월21일(수) 오전 국회 본청 228호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조국 사태만 보더라도 문재인 정권은 결국 나라를 망칠 정권이다. 文 대통령은 조국 前 민정수석을 후보자로 지명하기 전에 그가 이런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답해주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가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있다.(왼쪽은 나경원 원내대표, 오른쪽은 이주영 국회부의장

황 대표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딸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정말 평범한 학부모나 학생들을 허탈과 분노케 하고 있다"며 "외고-고대-부산대 의전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시험을 치지 않고 들어갔다고 하는 게 일반 상식으로 도대체 이해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