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트홀가얏고을 가을공연 '산조전, 판소리전, 풍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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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트홀가얏고을 가을공연 '산조전, 판소리전, 풍류전'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8.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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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11월 목,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가얏고을에서...
(사진제공:아트홀가얏고을) 서영호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아트홀가얏고을(대표 송영숙)은 화남보은장학재단(이사장 송재륭)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의 후원으로 9월~11월 목요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2019 아트홀가얏고을 가을시즌 기획공연」 '산조전, 판소리전, 풍류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아트홀가얏고) 원장현

아트홀가얏고을은 1995년 서울 강남구를 중심으로 전통음악을 보급하는 전문기관으로 개원하여, 2017년 11월에 77석 규모로 새롭게 태어난 자연음향극장이다. 극장 벽체와 바닥은 각각 소리 울림이 좋은 자작나무와 호두나무로 조성하였으며, 무대 천장은 소리에너지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하여 구름형상의 확산체로 디자인되어 관객과 연주자가 같은 호흡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2019 아트홀가얏고을 가을시즌 기획공연은 민속기악독주곡인 산조의 전 곡이 연주되는 '산조전', 소리꾼의 땀방울과 호흡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판소리전', 아정하고 격조있는 기악합주로 구성된 '풍류전', 그리고 세 명인을 초청하여 한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명인초청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인초청전 외의 기획공연은 공모를 통하여 예술성 및 연주력, 아트홀가얏고을과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우수한 연주자들이 선정되었다.

(사진제공:아트홀가얏고) 선영숙

남도음악의 대가이자 김일구류 아쟁산조, 서영호제 거문고산조를 선보일 서영호 명인으로 시작하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 선영숙 명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악장을 역임하고 본인의 류파를 이룬 일대종사 원장현 명인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이 기획공연의 무게감을 싣는다.

이후 11월과 12월에는 서양음악 현악 중주로 구성된 화남실내악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문화중심지 강남의 한복판에서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아트홀가얏고) 2019 아트홀가얏고을 가을시즌 기획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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