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UN공공행정포럼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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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UN공공행정포럼 준비 본격화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1.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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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장관:유정복)는 11월 12일 2014 UN공공행정포럼 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UN공공행정포럼은 전 세계 공공행정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공공행정분야의 국제행사로서 이번 포럼에는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대표, 관련학계의 석학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우리나라 유치가 확정된 이번 포럼은 내년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럼 유치는 우리나라가 공공행정분야에서 이룬 성과와 국제행사 개최능력을 국제사회가 인정한 것으로 이에 따른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의무도 함께 부담한다고 할 수 있다.

 2014 UN공공행정포럼 준비기획단에서는 국내의 행정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동 포럼의 회의주제 및 워크숍 세부주제를     선정하고 UN측과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회의 주제는「국민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으로 검토되고 있으며,세부적으로는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 정부를 지향하는 혁신 이니셔티브, 스마트시대의 전자정부 발전 방향, 개발도상국의 지역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스 체계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는 ‘전세계 공공행정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국간 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UN공공행정포럼의 목적에 부합하면서도 정부 3.0, 전자정부 등 공공행정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강점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주제들이다.

 그리고, 포럼 기간 중 UN공공행정상(UNPSA) 수상국가와 전시희망 국가들이 참여하여 행정혁신 및 전자정부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되며, 중앙과 지방정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한국전시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국가기관과 민간기관 방문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행정혁신 및 전자정부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민행복 증진, 개방·  공유·소통·협력을 통한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정부 구현 등 우리  정부의 핵심적인 정책을 널리 공유함으로써 행정한류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각계․각층의 참여와 협조를 통하여 U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을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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