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인증제 관련 사업자 대상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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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인증제 관련 사업자 대상 워크숍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2.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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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사)한국생태관광협회(회장 김성일)는 2월 28일(목) 오후 4시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2012년도 생태관광 예비인증을 받은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생태관광 인증과 관련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생태관광 예비인증 인증서’ 전달, ‘생태관광 예비인증 상품 및 인증 확보 기관’ 소개, 생태관광 예비인증 사업자로 선정된 DMZ관광주식회사 장승재 대표의 ‘우수한 생태관광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과 도전 과제’ 등의 각 분야별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사)한국생태관광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2012년 12월에 생태관광예비인증을 시행하여, 전국에서 접수된 43건의 여행상품, 숙박시설, 매력물에 대한 인증평가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7건을 생태관광 인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생태관광 인증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추구하는 사업자와 그들의 상품에 대한 관광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선택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DMZ관광주식회사의 ‘철책선 걷기와 임진강유역 생태계 탐방’ 여행상품은 양질의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하며, 환경적, 사회 문화적으로도 책임 있는 상품으로 평가되어 유일하게 우수생태관광인증을 획득하였다. 
 

 경기관광공사의 ‘DMZ일원체험봉사프로그램’, (주)제주생태관광의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나를 살찌우는 休’, ‘바람 따라 선율 따라’ 등의 3개 여행상품, DiscoverKorea제주에코여행사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제주에코투어’,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낙동강하구 탐방 체험프로그램: 강과 바다가 만들어낸 울타리섬 여행’, 증도 주민여행사 길벗의 ‘느려서 더 행복한 여행’과 ‘미션! 갯벌생태여행’의 2개 여행상품, (유)보은선애마을의 ‘전기 없는 날의 행복’ 등이 생태관광 여행상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의 ‘국립공원 그린캠프(당일 및 숙박)’와 (유)영암선애마을의 ‘에코-스테이: 생태마을체험’은 지속 가능한 자연관광인증을 획득하였다.

 생태관광숙박시설로는 ‘제주에코스위츠’가, 자연관광 숙박시설로는 담양의 ‘한옥에서’가 인증을 받았고, 부산시의 ‘을숙도생태공원’과 제주도의 ‘돌하르방공원’은 각각 생태관광매력물 및 자연관광매력물로 인증받았다.

 생태관광 예비인증을 받은 대상은 향후 문화체육관광부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받으며 (사)한국생태관광협회로부터 교육 및 훈련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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