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EBS 기능성게임 및 에듀테크산업 상생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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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EBS 기능성게임 및 에듀테크산업 상생 업무협약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9.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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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화자원 및 ICT기술과 인지도 있는 EBS의 캐릭터․교육콘텐츠 융복합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전북도는 17일 도청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기능성게임 및 에듀테크 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명중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황인수 ㈜EBS미디어 대표이사, 최용석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의 우수한 문화자원 및 ICT기술과 인지도 있는 EBS의 캐릭터 및 교육콘텐츠가 만나 문화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상호협력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최신정보 상호 제공 ▲미래맞춤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에듀테크 사업 활성화 ▲문화콘텐츠 융복합 프로젝트(OSMU 사업*, 지식재산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등) 공동기획 및 실현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 활용 등이 있다.
* One Source Multi Use, 오리지널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 및 미디어에 변형되어 활용되는 것

이번 상생협력 협약 체결로 EBS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교육․관광․문화․역사 등의 지역별 문화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에듀테크 사업을 통한 지역 창의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도내 문화콘텐츠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기업의 매출 증대, 더 나아가 지역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EBS는 도내 다문화가정 및 문화 소외 지역 대상의 콘텐츠 제작 및 도내 콘텐츠기업 및 종사자의 발전을 위해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 EBS가 보유한 캐릭터 등을 활용한 완제품의 판매수익 일부를 재투자 하는 방식 등

더불어 전라북도와 EBS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EBS의 자회사인 EBS(주)미디어간의 업무협약을 별도로 진행하여, 실질적이면서도 구체적인 기능성게임 및 에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상호 협력하여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국민에게 신뢰가 깊은 EBS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에듀테크 사업과 문화콘텐츠산업 동반 성장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에듀테크 및 문화콘텐츠 사업 공동 진행을 통해 전라북도의 지역 미래인재 육성, 지역문화 융복합 콘텐츠 개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까지 이어지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BS 김명중 사장은 “이번 에듀테크 및 문화콘텐츠산업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미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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