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능력시험(IPAT) 대학(원)생 지원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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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능력시험(IPAT) 대학(원)생 지원자 몰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1.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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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주관하는 지식재산능력시험이 대학(원)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 시행하는 제7회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Intellectual Property Ability Test 이하 IPAT) 응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132명의 응시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시험 실시 이래 최대 접수현황이다.

 최근 들어 지식재산 유관기관을 비롯한 대학이나 기업 등에서 IPAT을 지식재산능력의 평가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어 IP분야 직무교육, 대학(원) 학점연계 등 폭넓게 확산되고 있어 IPAT 응시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제7회 IPAT 접수현황은 개인 383명, 단체 1,749명으로 총 2,132명이 접수했으며 인하대학교, 단국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11개 대학에서 단체로 접수한 대학(원)생 응시자가 75.2%를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보였다.

 또한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며 그중 20대가 65.7%를 차지했고, 남자 69.3%, 여자 30.7%의 비중을 이루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번 시험에서 최우수 점수 획득자 1명에게 상금 100만원, 차순위 고득점자 1명에게 50만원, 기타 성적우수자 다수명을 시상하고, 성적우수자가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확인서도 발급한다.

 한편 제7회 지식재산능력시험은 오는 23일 △서울 한양공고 △용인 죽전고 △인하대 △대전대 △금오공대 △전남대 △부경대 △강원대(춘천·삼척) 등 전국 8개 지역 9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시험은 60문항, 5지 선다형(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성적 발표는 12월 6일(금)이다.

 IPAT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시행하는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능력 검정시험으로,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지식재산업계 종사자, 연구원, 발명가 등 지식재산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자 하는 사람 등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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