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예주목은명품길 걷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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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예주목은명품길 걷기 대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9.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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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 바다를 보고, 흥겨운 노래를 듣고, 가을의 정취 만끽

[영덕=글로벌뉴스통신]지난 28일 영덕군 영해만세시장 과일전에서 ‘예주목은명품길 걷기대회 & 어르신 청춘 노래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영해면 체육회(회장 김두한)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걷기대회와 오후에는 노래한마당이 진행되었다.

이날 지역주민과 관광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예주목은명품길을 걸으며 건강증진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주목은명품길 걷기대회’는 영해만세시장 과일전에서 예주목은명품길을 따라 괴시2리마을, 대진해수욕장 자전거도로를 통해 다시 예주목은명품길 코스를 거쳐 영해만세시장 과일전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약 8km의 짧은 길이지만 푸른 산과 들, 파란 바다를 모두 새겨 볼 수 있었다.

(사진제공:영덕군)영해면, 예주목은길 걷기및할매할배의날 노래자랑

‘어르신 청춘 노래한마당’은 영해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각 마을에서 끼를 자랑하는 어르신 12명이 출전하여 노래 한곡 한곡마다 끼를 뽐내었다.

걷기 행사에서 영해면 체육회는 예주목은명품길 걷기 완주 시 생수 등의 음료와, 행운권추첨 행사를 하여, 건강을 위한 걷기 행사만이 아닌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또한 어르신 청춘 노래한마당은 12명의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수이마음, 사랑해요영덕색소폰예술단, 예주실버댄스팀 등의 공연으로 흥을 돋구어 주었고, 그린21단체에서 도토리묵시식회를 열어 어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웃음 가득한 행사가 되었다.

영해면 체육회 김두한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면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활력 넘치는 영해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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