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내포지역 전통예술 보존 계승 정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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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내포지역 전통예술 보존 계승 정책 세미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1.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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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성완종 의원)
성완종(서산·태안 국회의원)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내포문화유산포럼과 연낙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후원하는‘내포지역 전통예술의 보존 계승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성완종 의원)

  이날 세미나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박병석 민주당 국회부의장,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등 국회 지도부와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정관계 및 학계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포문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내포지역의 전통가무악을 발굴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전통예술의 문화·유산적 가치의 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축사에서 성완종 의원은 “내포지역은 과거 백제 무녕왕시절엔 고구려부터 서해의 제해권을 되찾아 내포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산동반도 뿐만 아니라 일본과 발해만 등과도 바다를 통해 문화교류를 활발히 하였다. 신라와 함께 불교문화를 꽃피웠고, 조선시대에는 유교가 성하였고 근대에는 천주교, 기독교 등 종교문화가 융성하였다. 또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항일의병과 3.1운동을 주도하는 등 민족운동의 발원지로도 유명하다.”고 내포지역의 유래와 의의를 소개했다.

 이어 성의원은 “21세기 글로벌시장의 문화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요 소재이며 20~30세대에게 일자리를 물려주는 산업이다. 박근혜 정부는 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충남도가 중심이 되어 총 1조 2천여억원 규모의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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