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일형)은 기획재정부와 함께 “녹색성장 2.0 시대,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5일(월)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7층)에서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제 19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11~22)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공식 출범(12.4) 등 기후변화가 중요한 글로벌 이슈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기후변화 토크콘서트」는 기후변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환경 관련 이슈에서 개도국과 상생・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동 토크콘서트에서는 GCF 사무국 유치에 핵심 역할을 했던 김상협 KAIST 녹색성장대학원 초빙교수(전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와 정홍상 기획재정부 대외경제협력관, ‘그린경영’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LG전자 환경전략실의 허성근 기후변화대응팀장(수석연구원)이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세션 1(14:30~15:00)에서 김상협 초빙교수는 “GCF의 개막과 더 큰 대한민국의 과제”라는 주제로 △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 글로벌 녹색성장 아키텍처의 구축과 GCF 발족, △ 세계를 한국 속으로, 내재적 세계화(In-bound Globalization) 시대의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 2(15:00~15:30)에서 정홍상 대외경제협력관은 “기후변화 관련 경제협력과 GCF”를 주제로, △ 우리나라의 대개도국 경제협력의 개요, △ 개도국과의 윈윈 경제협력 방향, △ GCF, GGGI와 우리나라 경제협력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 3(15:30~16:00)에서 허성근 수석연구원은 “LG전자 그린 경영”이란 주제로 △ 환경이슈 및 규제동향, △ LG전자 그린경영 전략 및 추진현황, △ 그린경영 인재상에 대하여 발표한다.
세션 4(16:00~16:30)는 Q&A세션으로, 사전질의 및 현장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상협 조빙교수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GCF 사무국 유치의 의의, 기후변화 및 환경 관련 글로벌 이슈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역할), 기업의 그린경영 전략 및 인재상을 알아볼 수 있는 동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는 청년층 및 기업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