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경찰 출범 이후 11월 22일 현재까지 관광불편신고센터(1330)를 통해 접수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은 총 98건으로, 전년 동기간 124건 대비 21%가 감소했다.
이 중 특히 분실 및 도난과 관련한 외국인 관광객의 신고사항은 2건으로 전년 동기간 13건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관광경찰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즉시 해결된 사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관광경찰 출범과 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홍보가 이루어졌다는 판단 하에, 앞으로는 택시나 콜밴의 불법적인 영업과 바가지요금, 상점에서의 환불거부, 무자격가이드 활동 등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근절하기 위한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및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택시영업에 대한 지도·단속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