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철도파업, 무조건 노사합의 능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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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철도파업, 무조건 노사합의 능사 아니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11.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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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월 21일(목) 오후 국회 본청 401호에서의 제371회국회 정기회 제5차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 전체회의에 출석하여 전국철도노동조합이 4천300명의 인력 충원과 임금 4% 인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데 대해 "막대한 재원이 들어간다. 무조건적 (노사)합의가 능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무기한 총파업관련 답변을 하고 있다.

김 장관은 "노와 사가 인력 증원 규모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하고, 합의에 대한 근거와 재원대책, 자구노력이 뒷받침된 단일한 안을 갖고 오면 정부가 검토할 수 있는데 사전 조율 없이 파업이 이뤄졌다"고 지적하며, "구체적 근거 자료를 제시하고 노사 간 합의하면 어느 정도 선까지 수용할 수 있는지 파악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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