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제신문 선정 국감우수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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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제신문 선정 국감우수의원상 수상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3.11.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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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전남 여수시을)이 26일(화)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202호)에서 건설경제신문이 선정한 ‘2013 국감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건설경제신문은 “여야 국회의원들의 성실한 의정 활동을 독려하고자 2010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 시상제도를 시작했으며, 국회와 건설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 정책 비판과 현실적 대안 제시 등을 구체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새누리당 김태원·심재철·이이재·조현룡, 민주당 박기춘·박수현·이윤석·임내현 의원과 함께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설경제신문은 주승용 의원의 선정사유를 “국회의원의 꽃으로 불리는 상임위원장으로서 여야의 의견 조율에 탁월한 균형감각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토위는 19대 국회 들어온 뒤 4대강 사업부터 철도 민영화 등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끊이지 않은 데다 최근에는 분양가상한제 등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을 둘러싼 고성도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 국감에서는 김석기 신임사장의 증인선서 문제를 놓고 여야 의원 간 의견차가 확산되면서 회의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원만한 합의를 조율하면서 파행을 막고 국감을 재개했다는 성과를 남겼다.

 아울러 전남출신 의원으로서 △광주ㆍ전남 교통사고 수준 전국 최하위 △교통분야 R&D 정부지원 최하위 △보성~임성리 철도 건설 사업 등 다양한 지역현안 사업 현황과 개선책을 주문하면서 지역입지를 한층 두텁게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토교통위원회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 첫 국정감사가 여야 대립으로 ‘민생’을 외면하고 ‘정책 국감’이 실종되어 ‘국감 무용론’이 제기됐지만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대립 상황을 조율하고, 주택시장 정상화 대안부터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문제까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책을 모색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를 축소하려는 정책에 대해 ‘SOC=복지’라는 기조로 개선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부터 간접비와 실적공사비 개선 등 건설산업의 막힌 숨통을 터줄 대책도 쏟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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