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한국당 美특사단장, "북한 대응책 논의 美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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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한국당 美특사단장, "북한 대응책 논의 美 급파"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1.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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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1월 3일(금)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께 자유한국당 대표로 특사단을 꾸려 미국을 방문한다며 기자회견 했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전원회의 발표를 보면 사실상 ICBM, SLBM을 개발하고 핵보유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보이는데 이를 분노한다"며 "동맹국을 위협하고 있는 것에도 아무런 대응이 없는 文 정부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 이주영 국회부의장, 유민봉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

이 국회부의장은 이에 자유한국당은 "특사단을 미국에 급파한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DC, LA를 방문하여 美 조야인사를 만나 긴급히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핵폐기 관련 논의 하겠다. 미 정부, 의회, 언론계, 美 측인사를 만나고 美 동부-서부-재외동포등과도 의견을 나누겠다"면서 "대북정책에 국민들의 답답함을 전달하고, 우방국으로서 (황교안)당대표의 의지를 설명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자유한국당 특사로는 단장에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강석호 재외동포위원장, 유민봉 당국제위원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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