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정종섭 국회의원.2020.1.19.

[국회=글로벌뉴스통신]정종섭 의원(자유한국당)은 1월19일(일)오후2시 의원회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정 의원은 "낡은 세력의 과감한 인적쇄신과 새로운 자유민주정치세력의 창출 그리고 자유대한민국의 재건을 위하여"라는 입장문에서 "현 정부의 독재와 폭주는 국민이 정한 헌법가치와 법치주의,민주주의 사법부,국회,정부를 파괴하고 있고, 경제,외교,안보,교육,노동 등에서 실패하여 국민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다. '보수정치'가 실패한 정치세력의 퇴진과 참신한 신진세력이 정치중심으로 형성되어야한다.통합에 걸림이 되는 사람들부터 불출마선언을 하고 백의종군하면 혁신과통합은 쉽다. 저는 과감한 인적 쇄신과 통합이 성공할 수 있도록 총선불출마를 선언한다.한국 정치의 세력교체와 대한민국 살리기에 헌신하고자 한다. 박 대통령 탄핵사태에서 야당과 손잡고 셀프탄핵을 주도했던 사람들과 뿌리깊은 계파갈등에 책임이 있는 핵심인사들은 모두 총선불출마를 선언하여 세력교체와 통합의 길을 여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본다. 정치에서는 무엇보다 신의와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핵심 덕목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우리 당의 셀프탄핵도 막지 못했으며, 박 대통령의 억울함과 고통에 대응하지도 못한 죄책감을 무겁게 느끼며 불출마 선언을 한다"라고 밝혔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