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 김창숙 기념관 개관2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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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김창숙 기념관 개관2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2.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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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심산김창숙과 근대교육”주제
   
▲ 14일 오후 학술발표회에서 토론자들이 진지하게 토론하고  있다./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기자

 사단법인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창환)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초구 심산기념관 2층 심산아트홀에서 심산기념관 개관 2주년기념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권정 경희대 교수 사회로 ▸개회식 ▸개회사(김창환 회장) ▸ 축사(신명철 서울남부 보훈지청장, 김준영 성균관대학교 총장, 박승희 김창숙연구회장) ▸ 기조강연(김시업 실학박물관장)  ▶ 주제발표(김시업 실학박물관장, 김형목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선임연구원, 강명숙 배재대학교 교수, 최재성 성균관대학교 교수)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박환 수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권기훈 연구위원, 양성숙 경찰박물관장, 장세윤 동북아역사재간 책임연구원, 정선이 서울여자간호대학교수)을 통해서 ‘심산 김창숙과 근대교육’이라는 대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다.

 김창환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장은 개회사을 통해 “심산 김창숙선생은 선비가 학문에만 전념할 수 없는 시대를 사시면서 유교적 대의를 독립운동과 교육활동으로 실천하신 분이다”라고 전제한 뒤 “광복이 되고 난 후에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동량육성을 위해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서정일 선비문화학회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서 유림의 표상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선비정신을 바로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서초구청이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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