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복교육 "배움과 삶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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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복교육 "배움과 삶의 어울림"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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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중심 협력학습 강화를 위한 핵심 교원 연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학교교육에서 인성교육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인식해 지금까지 실시한 정직·약속·용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실천적 인성교육을 위해 교육과정과 수업을 통한 인성교육 중심 수업(협력학습 등) 강화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을 하기 위해 서울 전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포럼을 개최했고, 교원 440명 참가하는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교원들은 인성교육의 적극적인 참여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학교 수업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수업의 방향․내용, 방법 및 평가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원들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내놓았다.

 이에 학교수업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단순히 도덕과목만이 아닌 모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계획에서부터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수업 속에서 실천․체계적 인성교육의 수업 방법 개발 및 수업 시연 등을 통하여 핵심 역량을 가지고 학교 현장 지원하는 선두적 역할을 하는 핵심 교원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핵심 교원 연수는 26일(목) 09:00~17:00 바비엥2 컨퍼런스(초등교원 192명), 27일(금) 09:00~17:00 하이 서울 유스호스텔(중등교원 128명)에서 각 7시간씩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본 연수는 협력학습 적용 방안과 협력학습 교수학습과정안을 작성하고 시연하는 등 이론과 실제를 함께 다루고, 팀별로 공동사고와 창의적 의사결정으로 학교 현장에 협력학습의 적용성을 용이하도록 하는 결과물을 도출하는 전문적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수업 속에서 협력과 배려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한 학생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 수업에서 행복을 느끼고, 학교에서 배운 것이 삶의 지혜로 이어질 수 있는 행복한 학교생활(배움과 삶의 어울림, 서울 행복교육)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석관 동부교육청 교육지원국장에 따르면 " 행복서울교육의 착근이 건강하게 내려지고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배움과 삶의 서울행복교육이 더욱 빨리 학교현장에 스며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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