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에 몸을 싣다 ㅡ!
낙엽에 쓴 시편지 시인 想監 이학영
보도 위로 나부끼는
뜨거운 여름 식혀주던
그늘의 본체를 수습합니다.
그냥 내치기가 아쉬워
시편지 두어 줄 써 올려봅니다.
우표 붙여 부치지는 못하여도
사진 곱게 담아 전송하오니
잊혀진 그리움 하나
울컥 솟으시거든
그대 마음 갈피에
살포시 꽂아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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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에 쓴 시편지 시인 想監 이학영
보도 위로 나부끼는
뜨거운 여름 식혀주던
그늘의 본체를 수습합니다.
그냥 내치기가 아쉬워
시편지 두어 줄 써 올려봅니다.
우표 붙여 부치지는 못하여도
사진 곱게 담아 전송하오니
잊혀진 그리움 하나
울컥 솟으시거든
그대 마음 갈피에
살포시 꽂아두소서.....